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징비록(드라마)/등장인물/조선 지배층 (문단 편집) == 무장 == * [[이순신(징비록)]] * [[권율]] - 김영기[* 가토 기요마사 역의 이정용과 마찬가지로 [[불멸의 이순신]]과 동일 배역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동시대를 다룬 사극이자 [[허균]]을 주역으로 한 사극 [[천둥소리]]에서 [[사명대사]] 역을 맡기도 했다.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에게 존댓말을 했지만 [[징비록(드라마)]]에서는 [[이순신]]에게 반말을 한다.] [[파일:external/img.kbs.co.kr/cast8_03_1.jpg]] >'''"마지막 밥이라니, 그런 소리 말게. [[행주 대첩|나와 같이 늦은 저녁밥을 먹을지]] 누가 알겠나?"''' 처음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의주목사로 추천받는 것으로 언급되었다. 참고로 만력제가 의주의 축성을 문제 삼으며 의주목사를 파직하라고 하는데, 이후의 작중 상황으로 봐서 권율이 아니라 김여물이다.[* 그러나 실제 역사를 대입하면 권율이 타당하다. 왜냐하면 김여물은 파직 사유가 확실히 기록되어 있는데 권율은 파직 사유가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해석의 여지가 있다. 그리고 김여물이 권율보다 선임자다(김여물은 1591년에 파직되었고, 권율은 1592년 봄에 의주목사로 잠시 재직했다가 얼마 안 가 파직되었다). 허나 드라마에 이를 그대로 적용시키기 어려운 이유는 김여물의 파직 이유 중 하나가 정철의 당파로 몰린 것인데 극중에서 의주목사가 파직될 때 정철은 엄연한 현역이었기 때문이다.] 광주목사로서 삼도근왕병에 합류하였다. [[용인 전투]] 직전 이광과 수뇌부들이 일본군을 섣불리 공격하려고 하자 최대한 전투를 피하면서 평양으로 가서 합류하자고 했지만 이광, 김수 등이 이를 무시했으며, 결국 삼도근왕병은 패배하고 권율은 황진과 함께 병력을 수습했다. 회의 당시 신중론을 펼치는 권율에게 '나이가 많으면 겁도 늘다더니....'라는 식으로 비하당하는데, 권율은 임진년 당시 56세(1537년생)로 당시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상당한 노인이었다. 의병들과 연합하여 전라도 방어 작전을 실행하여 성공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사한 고경명 부자를 애도한다. 31회에 전라도 순찰사로 1만을 이끌고 북상하여 수원 독왕산성에 주둔하다가 조명연합군의 한양 공격시 내응하란 류성룡의 연락을 받고 4천을 이끌고 행주산성으로 이동한다. [[행주 대첩|하지만 공격의지가 꺾여 내려오지 않은 명군 때문에 오히려 3만의 일본군으로 부터 행주산성이 집중공격받는 위기에 처했으나, 권율의 뛰어난 통솔력과 정예 병사들의 선전 끝에 이를 크게 물리쳤다.]] 전투가 끝나고 다친 병사들과 백성들을 위로하는 모습이 나왔다. 33회에서 이여송이 행주 전투가 자신의 지휘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류성룡을 파직시키라 선조를 압박하자, 행주의 일전은 이여송을 흠모해 일익을 담당하고자 자신의 판단아래 행주산성으로 이동했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행주 대첩의 공은 이여송에게 있다는 장계를 올려 이여송을 구슬린다. 이후 류성룡과 서울로 입성한다. 48회에서 육군과 명군의 지원 없이는 수군을 움직이지 않겠다는 원균을 소환하여 곤장을 치면서, 진작에 '어명이 잘못되었더라도 따르는 것이 장수의 도리다'라며 무모한 돌진을 감행했다가 털리고 소극적으로 나오는 원균을 디스하면서 어명이니 당장 출전하라고 명한다. 백의종군 중인 이순신이 찾아와 수군 출전을 막아 달라고 부탁하지만, 본인도 어명을 받드는 입장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이후 직산에서 한양으로 진격하는 왜군들을 격퇴하는 대승을 거두면서 다시 전황을 바꾸는 데 일조한다. [[파일:external/2d9ae37beeb48508ce60069ab6831d829088185a9fdaa86a60458ee22bf6eb5f.jpg]] * [[신립]] - [[김형일(배우)|김형일]][* [[태조 왕건]]에서 [[신숭겸(태조 왕건)|신숭겸]] 역으로 나왔다. 공교롭게도 신립은 신숭겸의 후손이며, 거기다 전장에서 비극적 최후를 맞는 것까지 비슷하다. 또한 [[무인시대]]에서 최충수로 나오기도 한다.] 2화에서 첫등장. [[조총]]의 성능을 시험하는 장면에서 조총의 위력을 걱정하는 류성룡에게 쏘기 전에 기마부대로 적들을 쓸어버리겠다고 호언한다. 근거없는 만용은 아니고 조총은 위력은 강하지만 재장전하는데 오래 걸리니 그 틈을 노리겠다는 뜻이다. 실제로도 선조에 다시 시범을 보이도록 해달라고 주청하고 이를 위해 포수가 조총을 장전하는 동안 세 발의 화살을 쏴보이면서 여기가 전장이었다면 포수를 죽였을 거라고 호언한다. 영상에서도 상대가 조총을 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장전할 때를 노려 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아시가루들이 열을 나누어 장전 딜레이를 줄이고 화망구성으로 명중률을 보완하는 장면이 나와 왜군이 조총운용에 관한 체계적인 전술을 확립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한마디로 패기나 만용이 아니라 확실한 증거와 경험을 기반으로 말한것이다. 원전 징비록이 신립을 비롯한 조선의 무장들을 전반적으로 무능하게 묘사하고있는데 드라마에선 나름 중립적으로 묘사하는 듯하다. 기왕하는 김에 습기에 취약함, 활보다 짧았던 사정거리 떨어지는 명중률, 중장갑 병력이 적은 조선군의 특성까지 거론하여 전쟁 이전 조선이 조총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은것은 아쉬운 장면. 그리고 3화에서 실제로 조총으로 무장한 일본 세작들과 교전하는데, 조총의 긴 장전 시간과 발사 딜레이, 그리고 도화선의 불빛을 이용해 어둠 속에서 활과 칼로 세작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 이일과 함께 전면적인 개혁을 하려는 류성룡을 입장에 난색을 표하면서도 나름대로 전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11화에서는 수군 폐지에 대해 수군과 육군의 지휘체계 통합을 주장하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 관아의 무기와 훈련 상태를 점검하는데 오합지졸과도 같은 군대 모습에 한심해하며 비리를 저지른 수령들을 엄벌에 처한다. 하지만 일부 수령들의 접대 회유에 넘어가는 모습도... 박홍으로부터 온 장계에 대해 소 요시토시를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3화에서 일본군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양면에서 공격하여 재승방략을 무력화 시키지 않고 부산진 한곳으로 몰린 점을 이유로 이산해와 함께 규모가 큰 왜구의 노략질로 판단하였으며 기마군을 이끌고 내려가겠다고 자원을 한다. 근심하는 선조에게 전장으로 나갈 것을 자원하는 류성룡이 야전경험이 없음을 지적하며 목숨을 다바쳐 적을 맞아 싸우겠다며 전장에 나갈 것을 자원하였고 이에 기뻐하며 기대하는 선조로부터 도순변사로 임명된다. 전장으로 나가기 전 궐에서 이덕형과 이원익 그리고 이산해로부터 무운[* 무인으로서 행운을 받는 다는 뜻으로 사극에서 "무운을 빈다"는 말이 이 뜻이다.]의 예를 받으며 인사를 올리는데 [[사망 플래그|그의 머리에 쓰여져있던 관모가 땅에 떨어진다.]][* 드라마의 각색이 아니라 징비록 원전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는 장면이다.] 이후 류성룡이 감투를 주워 건내주며 조령에서 방어하라는 의견과 무운을 빌자 이를 고려해가며 현지 상황을 봐가며 전략을 세우겠다고 답변하며 인사를 하고 궐을 나가 자신의 기마군을 사열하고 사기를 고취시킨뒤 군대를 이끌고 남쪽으로 향한다. 이후 이일이 합류할 때는 조령에서 진을 쳤지만 상주함락 소식을 듣고 충주로 옮긴 상태였다. 이일이 조총의 위력에 대해 설명하며 조령에서 방어전을 펼칠 것을 건의하자 주특기인 기병의 기동력과 힘을 이용하는데 조령의 지형 특성상 기병의 운용에 불리한 점, 조총의 재장전 시간 문제[* 그러나 이일이 왜군은 부족한 연사력을 전술로 극복했음을 알려주었음에도 그에 대한 대책은 말하지 못했다.], 남하하면서 모은 군사들의 훈련상태, 다시 진을 펼칠시에 발생될 시간 문제, 조령에서의 방어시 적의 우회진격 가능성등 많은 점을 고려하여 조령보다 한양으로 반드시 지나는 길목인 충주, 탄금대를 전장으로 선택한 결정을 굳히며 걱정하는 이일에게 승리를 장담한다. 그리고 마침내 고니시군과 마주하게 되며 일전을 준비한다. 전투를 준비하면서 종사관인 김여물에게 일본군이 어떤 전술을 쓸지에 대해 묻고 중앙과 좌우로 병력이 분산될 것이라는 말에 동의하며 오히려 그것이 대군을 정면에서 충돌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면서 조총에 대한 대책으로 말들의 간격을 최대한 벌려 총알의 타격을 최소화 한뒤에 조총의 유효사거리 밖에서 화살로 적을 분산할 계획을 세우는 등 나름대로 준비를 한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조령과 한강방어 역시 염두에 두었으나 조선전체의 사기와 적의 기선을 꺾기 위해 전면승부를 택하였고 패배할지라도 적에게 최대한 피해를 입혀 한강방어선 구축을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다며 탄금대를 전장으로 택한 또다른 이유를 말한다.[* 뭔가 있어보이는 말이지만 되려 신립을 무식한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는 말이기도 하다. 자신이 데려온 병사들이 사실상 '''조선의 전부'''인 상황인데, 조선군의 사기가 떨어졌다고 정면승부를 걸다니 도박에서 국가의 운명을 가지고 올인하는 꼴이다. 게다가 자기가 죽음을 각오하고 아무리 적에게 피해를 입혀본들 '''공격을 하든 수비를 하든 후속 부대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은가(....)'''. 또 드라마상에선 고니시군이 입은 피해를 과장해서 신립이 의미있는 죽음을 맞이한 양 묘사했지만, 실제 역사상에선 신립의 경군은 일본군을 상대로 피해다운 피해는 커녕 진군 속도조차 늦추지 못했다. 즉 드라마가 탄금대 전투의 결말을 왜곡한 부분만 실제 역사대로 수정해놓고 보고 드라마상에서 신립이 드러낸 의도를 곱씹어보면 신립은 탄금대에서 '''개죽음''' 당한 것이다.] 마침내 일본군의 공격을 보고 모든 군사들을 이끌고 돌격을 하지만 결국 패전을 하였고 김여물과 함께 일본군을 죽이면서 남한강이 발밑에 보이는 절벽으로 몰린다. 이를 지켜보는 고니시에게 정정당당하게 둘이서 결투를 벌이자 하나 고니시가 조총사격 지시로 답하는 것을 보고 김여물과 함께 강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재미있는 것은 김형일과 이광기는 [[태조 왕건]]에서 신숭겸과 [[신검(태조 왕건)|신검]]으로 나왔는데 그때도 후백제군이 승리하고 신숭겸이 패해 죽었다는 것이다[* 다만 태조 왕건에서는 신검이 공산에 없었던 것으로 그려졌으므로, 신숭겸이 신검군에게 패하지는 않았다. 작중 묘사로는 견훤이 서라벌로 급히 가기 위해 대야성과 용주성을 미끼로 내주었는데, 신검은 견훤의 옷을 대신 입고 대야성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유금필에게 박살났다.~~]. 극중 신립은 역대 신립 중 가장 개성이 떨어진다. 각종 사료, 무엇보다도 류성룡 자신이 남긴 징비록에서 나타나는 신립은 그야말로 독불장군인데, 어째서인지 여기서는 침착한 장수처럼 묘사된다. 패전한 이일을 격려하고, 탄금대 주둔을 자기 나름대로 조리있게 설명하여 반대하는 인물들을 납득시킨다.[* 실제로는 이일을 '''참수'''하려 했으며, 탄금대 주둔을 반대하는 인물들을 설득이 아니라 어거지(...)로 밀어붙인거다.] 극중에서 신립이 화를 내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다.'''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와는 상당히 괴리감이 큰 인물 중 하나. 본래는 중립적인 인물로 묘사할려 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정도가 심해 되려 미화가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수들에게 자신의 전략을 말하는 장면은 하나같이 '''청자들에게 (탄금대 전투에 대한) 변명을 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전투 개시 직전에 이일에게 탄금대를 전장으로 선택한 이유를 다시 주절주절 설명하는 모습은 개연성도 없고 설득력도 없어서 거의 [[설명충]] 수준이다. 적어도 [[불멸의 이순신]] 경우는 신립의 최후의 비참함이라도 전달되었건만.... 다른 사극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잘 했던 배우가 아까울 따름. [[파일:external/img.kbs.co.kr/cast09_02_1.jpg]] * [[이일]] - [[서현철]] 포도대장의 신분으로 '''대체 [[원균]]은 뭐하고 있었는가?!'''란 대사를 날리면서 등장한다. 벼락 승진한 이순신에 대해 조사하던 윤두수에게 이순신을 모함했던 죄를 묻지 않는 대가로 그의 강직함에 대해 증언하게 된다. 이후에는 조정에서 신립과 함께 전면적인 개혁을 하려는 류성룡을 입장에 난색을 표하고 수군 폐지에 대한 회의에서 그동안 조운선 호위만 맡은 것을 언급하며 폐지를 주장한다. 13화에서 이산해와 신립과 같이 규모가 큰 왜구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를 토벌하는데 신립까지 갈 이유가 없다며 자신이 나아가겠다고 청하였고 순변사로 임명되어 홍여순과 함게 경군을 모으나 다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며칠 동안 내려가질 못한다... 간신히 병력을 모아 내려갔으나 대구에 집결했던 경상도의 군사들은 경군이 도착하는 시간이 지체되면서 식량부족에 가까워 지는 일본군의 두려움을 겪은 탓에 전부 도망을 쳐 대구를 내어 준 상태였다... 이 사실을 모른채 상주 근처 관아의 평야에서 군사 훈련을 하며 오합지졸의 경군에 한탄한다. 곧, 고니시군의 주둔 상황을 알리는 백성을 첩자로 여기다 그 백성의 요청으로 하루를 기다리지만 일본군의 소식이 없자 그 백성을 참한다. 그러나 이는 정찰 나갔던 군관들이 두려움에 쌓여, 비록 제대로 보지는 못했으나 일본군을 목격한 것을 알리지 않게 되었고 결국 기습을 당하면서 투구가 탄환에 맞고 떨어지자 두려움에 쌓여 기어서 도망간다... 이후 신립과 합류하여 조종의 위력과 장전시간의 문제점을 해결해 버린 일본군의 전술운용을 말하며 조령에서 방어할 것을 건의하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후 신립과 같이 탄금대에서 고니시 군을 맞이한다. 이후 전투에 참여했으나 패하여 몇몇 패잔병들과 함께 패주하는 과정에서 가토의 진영에서 탈영하여 조선쪽에 투항하기위해 지도를 보면서 길을 헤매던 사야가 일행과 우연히 조우한다. 하지만 멈추라는 사야가의 외침에 놀라 산속으로 도망친다. 도망치는 것을 부끄러워 하며 차라리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여 명예를 지키자는 부하 병사의 말에 "살아야 복수를 할 수 있다"면서 갑옷을 벗으라 지시를 한다. 이후 19화에서 임진강 방어전에 다시 등장하여 김명원과 이각처럼 한응인을 공격적인 전략에 우려를 표하지만 한응인이 군권을 쥐고 있어 어쩔 수 없이 그를 따르며 가토군을 추격하다 패하여 혼자 살아돌아온다. 이후 광해군의 분조에 합류해 호위 역할을 맡는다. 절대선인 류성룡은 그를 마뜩찮아 했으나 광해군이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는 말에 납득하고 대신 이일을 불러 한번만 더 도망가면 자기 손으로 베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본작에서 가장 크게 폄하된 인물로 실존 인물은 조선 군사사에 한 획을 그운 군사 이론가로 왜란때 알아서 불리한 조건을 택한 신립과 달리 불가항력으로 압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싸웠고 그 후에도 어떻게든 싸워보려 한 인물인데 드라마에선 순 겁쟁이에 [[네타 캐릭터]]로 만들어 놓았다. 게다가 신립보다 선배에 류성룡보다도 4살위였는데 작중 류성룡은 완전 아랫사람 취급이다. 소수의 병사들을 이끌고 평양성으로 들어가던 우키다 히데이에를 공격해 대승을 거두지만 우키다를 잡는 건 실패한다. 본 목적인 우키다 체포가 실패하여 류성룡 등에게 호통을 들었으나~~역사가 개변하면 안 되니~~ 얻은 수급의 전공이 자연스럽게 백성들의 사기진작에 효과를 주었고 결정적으로 이 공적을 선조의 권위로 연결시켜주는 일장연설을 한 덕분에 선조에게 직접 공을 치하받으며 유야무야 잘 넘어갔다. 이후 평양성 전투 전초전에서는 소 요시토시를 습격하다가 칼을 놓쳐 그야말로 개싸움을 벌였다(...) 31화에선 벽제관 전투에서 패후 철군하려는 이여송을 설득하려다 명 장수들에게 짓밟히는 수모를 당한다. 그야말로 개그 캐릭터. 작중에서도 이천리가 또 도망칠거냐고 대놓고 면전에서 디스할정도. 오죽하면 징비록 갤러리에선 조또마떼갑, 21, 투애니원, 생존왕등으로 불리고 있다. [[파일:external/img.kbs.co.kr/6_3.jpg]] * [[김명원]] - 임병기 이덕형의 보고로 한강과 한강방어선을 담당했으나 방어선을 버리고 도주한걸로 처음 언급된다. 18화에서 도원수로서 임진강 방어를 맡는다. 그러나 한강과 한양에서 후퇴한 일로 선조의 신뢰를 잃어 나이 어린 한응인에게 전권을 빼앗겨 지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불만을 품는다. 게다가 부원수 신각에게 복귀를 명하나 김명원에게 실망한 신각은 거부하여 더욱 난처하게 된다. 결국 이에 분개하여 조정에 장계를 보내 신각을 죽게 만든다. 이후 임진강에서 화포등의 화력으로 방어전을 펼치고 반격을 하자고 주장하나 한응인에게 이미 모든 군권을 빼앗겨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혼자 소수의 병력으로 임진강에 남아있다가 살아돌아온 이일에게서 패전소식을 듣는다. 다시 평양성 방어에도 참가하나 당연히 평양성도 함락... 이후 류성룡과 함께 파병온 조승훈의 명나라 병사들을 접대하면서 류성룡과 마찬가지로 자신만만한 조승훈에게 일본군의 전력을 가벼이 보지 마라며 걱정한다. 이후는 도원수로서 도제찰사 류성룡을 보좌하며 조선군 전반의 행정을 관리한다. 33화에서는 부총병 조승훈에게 칼을 뽑으려던 권율을 필사적으로 만류한다. * [[박홍]] - 차기환[* [[불멸의 이순신]]에서 [[신립]]역으로 나왔다. [[정도전(드라마)]]에서는 조반 역으로도 출연했다.] 경상좌수사로 자국의 전쟁 준비상황을 알리는 평의지에게 '''"공손하게 하던가"'''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일단 장계를 올린다. 정발의 연락을 받고 부산진성에 합류하여 지휘를 하였으나 결국 성이 함락되려하자 급히 군량을 불태우고 빠져나간다. * [[정발(조선)|정발]] - 김홍표[* [[불멸의 이순신]]에서 조수창을 맡았다.] 군사훈련 목적으로 절영도에서 사냥을 하고 참여한 병사들과 회식을 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사냥을 끝내고 복귀하던 중 상륙을 위해 다가오는 일본군 전선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대마도에서 보낸 세견선(무역선)으로 생각했으나 엄청난 규모의 전선들을 보고 왜구들이 침공임을 눈치챈다. 이에 재빨리 백성들을 부산진성으로 소개시키고 성문을 걸어 잠궈 전투 태세를 갖춘다. 그리고 이 사실을 경상좌수사 박홍과 경상우수사 원균 그리고 동래부사 송상현에게 알린다. 박홍이 도착했을때는 부산진에 상륙한 자들이 왜구가 아니라 본토에서 온 일본군임을 파악하였다. 곧, 일본군의 공격에 명을 내려 총통과 화살을 통한 원거리 공격으로 선전을 하였으나 수적 열세와 조총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하고 성문이 뚫려버린다. 부하들이 몸을 피할것을 권했으나 거부하고 시가지에서 최후까지 싸우다가 일본군 병사들의 조총 난사로 치명성을 입는다. 백성들이 도륙당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서 다시 싸우려 하다 일본군 병사의 칼에 맞아 장렬하게 전사한다. 후대 기록에서 '흑의장군'이라 기록된 것을 반영했는지 검은색 갑옷을 착용했다. * [[송상현]] - 김동석[* [[대조영(드라마)]]에서 선겸으로 나왔다. 가장 잘 알려진 배역은 [[김형사(야인시대)]].] 동래부 부사로 추천받는 것으로 언급되다가 왜군이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왜군의 후방을 기습하려는 이각에게 동래성에게 들어와서 싸울 것을 권하지만 묵살당하며, 고니시가 길을 빌려달라고 하자 이를 거절하는 서신을 보낸다. 전투 직전에 자신을 따라준 부하를 위로하면서 다시 태어나면 너의 부하가 되겠다고 하는데, 부하가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것이 영광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부하들에게 인덕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왜군의 공격에 버티지 못해 성이 함락되고 홀로 왜군의 병사들과 싸우지만 전사하는데, 죽을 때 갑옷 위에 조복을 걸치고 전하를 부르짖는 장면은 실제 기록의 반영이다. * [[이각]] - 박우열 경상좌병사로 일본군이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송상현과 일본군을 막는 것에 의견 충돌을 보이는데, 이각은 일본군의 후방을 기습하자고 주장했고 수적으로 불리하여 이는 효과가 없다는 송상현의 말을 뿌리치고 자신은 소산역에 진을 치고 기습을 하겠다면서 성을 나간다. 이후 임진강에서 일본군과 대치하고 있을 때 김명원과 함께 때를 기다렸다가 일본군을 공격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했으며, 일본군을 먼저 공격해야 한다는 한응인에게 항명하면서 어가나 호위하겠다는 말을 하다가 한응인에게 죽임을 당한다. * 김여물 - 송용호 전 의주목사로서 축성을 하다 만력제의 요구에 따라 파직되어 옥에 갇혀있었으나 류성룡의 천거로 풀려난다. 종사관으로서 신립의 부장이 되어 기마군을 이끌고 왜군의 북상을 막기 위해 남쪽으로 향하며, 신립이 충주로 진을 옮긴 것에 대해 이일이 조총의 장전 시간을 상회하는 일본군의 전술 운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옮길 것을 권하자 이일의 말을 듣고 동의하면서 조령으로 옮길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신립은 여러 문제에 대해 언급해 충주에서 그대로 싸우기로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탄금대에서 신립과 이일과 함께 고니시군을 맞이한다. 이후 신립이 적의 생각에 대해 묻자 일본군과 같은 생각을 추정해낸다. 이후 전투를 벌이나 패전을 하였고 신립과 함께 일본군들을 죽이면서 남한강이 발밑에 있는 절벽으로 몰린다. 이후 자신과 같이 싸워준 것에 고마움과 미안함을 말하는 신립에게 같이 싸운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신립과 함께 남한강으로 뛰어내려 자결한다. [[파일:external/img.kbs.co.kr/cast8_05_1.jpg]] * 송희립 - [[전승빈]][* 근초고왕에서 사기 역, [[대왕의 꿈]]에서는 김춘추의 둘째아들 김인문 역으로 출연했다.] 출전에 관해 논의를 하는 부장들의 회의에 참석하고 바다에서 혼자 있는 이순신에게 찾아가서 결론을 내려줄 것을 부탁하며, 이후에 이순신을 따라 여러 해전에 참전한다. [[파일:external/img.kbs.co.kr/cast8_04_1.jpg]] * [[정운]] - [[조순창]][* [[정도전(드라마)]]에서는 이숙번 역으로 출연했다.] 출전에 관해 논의를 하는 부장들의 회의에서 출정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이후 [[부산포 해전]]이 짤막하게 등장하며 전사한다. 평소 함대의 선봉장을 맡아 유인하는 역을 주로 맡았으며, 술자리의 모습으로 보아 호방하고, 소탈하며, 쾌활한 성격이었는 듯. * [[이광(조선)|이광]] - 정종현 전라감사로 일본군을 공격하기 위해 삼도근왕병을 일으켰으며,군사가 5만명이나 된다는 이유로 싸움을 되도록이면 피해 조정에게 합류해야 된다는 권율의 의견에 반대한 김수를 옹호했으며, 결국 섣불리 일본군을 공격했다가 기습을 받고 패했다. * [[신각]] - 박경환[* [[주몽(드라마)]]에서 부분노 역으로 나왔다.] 이덕형의 보고에서 김명원과 함께 한양과 한강방어선을 맡았으나 도주한 걸로 처음 언급된다. 그리고 18화에서 상관인 김명원에 크게 실망감을 느껴 복귀명령을 거부한채 양주에 주둔하며 [[해유령 전투|해유령에서 가토가 선조를 잡기위해 선조의 다음 도피처를 알아보로 보낸 소규모의 척후부대를 격퇴]]하고 그 수급들을 평양으로 보낸다. 그러나 김명원의 장계를 받은 선조가 상관의 명령 불복종을 이유로 선진관을 파견하였고 이에 의문과 불만을 가진 부하들을 진정시키고 담담히 처형을 당한다. 물론 신각의 승전보와 왜군 수급을 뒤늦게 확인한 선조는 멘붕하며 선전관을 다시 파견해서 처형하라는 명을 물리라고 소리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 [[박진]] 경상도 안강에서 신명철과 이천리, 이장손으로부터 처음으로 생성된 비격진천뢰들을 받아 경주성 탈환에 사용하며, 신명철, 이천리 등이 군사들과 함께 일본군을 공격해 정면에서 혼란을 일으키자 후방에서 군사들을 이끌고 공격했다. * [[권준]] - 김법래[* 뮤지컬에서 유명한 배우.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곽 장군을 맡았다.] 순천도호부사로 명나라에서 수군의 군기를 순시한다는 명목으로 와서 심유경이 군량을 명군에게 보내지 않는다고 트집을 잡자 명군에게 군량을 가장 많이 보냈다고 항변했다. 극중에서는 정운이 극중 퇴장하자 바로 투입되었으며, 도호부사인데 입고 있는 관복은 푸른색이 아닌 이순신과 같은 붉은색이라는 고증오류가 있다. 해전신도 하나도 없고 그리고 배흥립이 등장하자 더이상 극중에 나오지 않는다.[* 단 이 때 1594년에 권준이 거제도로 사냥을 갔다가 왜군의 습격을 받아 부하들을 잃은 죄로 일시 파직되었기때문에 고증에 맞다고 할 수 있다. 이 후 다시 복직되고 1596년에 경상우수사로 승진하지만 1년뒤 이순신이 파직되고 원균이 통제사가 되면서 사직했다가 칠천량해전 후 충청수사가 되지만 한강일대를 방어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이순신과의 인연이 멀어졌다.] * 이봉수 - 김진서[* 불멸의 이순신에서 가공인물 정일수를 맡았다.] 전라좌수영 훈련원의 주부. 화약을 제조하기 위한 염초를 제작하는 것에 성공한다. [[원균]]이 부임하자 원균에 무능력함에 항의했으며 곤장을 맞기도 했다. 나중에 이순신이 복귀하자 누구보다 좋아했다. * [[김시민]] - [[박정우(1968)|박정우]][* [[근초고왕(드라마)|근초고왕]]에서 [[유리왕]] 역을 맡았고, [[펀치(드라마)|펀치]]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김성찬 역을 맡았다.] 진주목사로 곽재우, 최경회가 이끄는 의병과 힘을 합쳐 진주로 쳐들어 온 왜군을 사력을 다해 막아내 진주성 수성에 성공하나 왜적의 총탄에 맞아 전투 후 사경을 헤매다 숨을 거둔다. * 이시언 - 송창곤 황해도 좌방어사로 류성룡의 지시에 따라 고니시군의 퇴로에 매복하여 습격하려 한다. * 김경로 - 양재원 황해도 우방어사로 역시 류성룡의 지시로 고니시군의 퇴로에 매복한다. 그러나 이여송에 대한 문책에 두려움이 커 철수한다. * 조경 - 김주호[* [[불멸의 이순신]]에서 가공인물 서한수를 맡았다.] 조방장으로 권율과 함께 행주산성에서 일본군과 맞서며, 모든 것이 열세인 상황인지라 승리할 수 있을 확률이 1할이라거나 총공세 직전에 먹은 식사에 대해 이승에서의 마지막 식사가 될 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권율의 독려를 받고 행주산성에서 일본군과 맞선다. * 이빈 - 박진형 경기 수사로 일본군이 전 병력을 이끌고 행주산성을 총공세로 나아가기 직전에 원군으로 나타나 권율, 조경과 함께 일본군에게 맞서 싸웠다. * 정사준 - 이건 군관으로 조총을 견본으로 해서 정철을 두들겨내 조총에 뒤지지 않는 총신을 가진 천자총통을 만들어냈으며, 이순신이 보고를 받기 전에 또 무슨 사고를 쳤냐고 묻는 것을 보면 평소에는 연구와 관련된 사고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 배흥립 - 이주석[* 2010년판 전우에서 소대장인 김중산 소위로 출연했다.] 흥양[* 흥양은 오늘날의 [[전라남도]] [[고흥군]]이다.]현감으로 윤두수가 자신의 이름을 빌어 육군과 수군이 일본군을 협동 공격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오자 수군에서 이를 상의했는데, 선조 또는 광해군의 명령이 아니면서 이순신을 의심하고 있는 윤두수가 보낸 것이라 수락할 수도 없고 거절할 수도 없었기에 수군의 배 절반에 해당하는 50척을 보내 적당히 싸우는 척만 하자고 진언한다. 권준과 마찬가지로, 도호부사보다도 낮은 현감인데도 붉은색 관복을 입고 나온 고증오류가 있다. * [[원균]] - [[이일재]][*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일]]역을 맡았다. 불멸과 본작 모두에서 이순신을 괴롭히고 반목하는 역으로 출연(...). 참고로 이일재씨의 외모는 사료속 '원균'과는 백만광년 정도 차이가 나서 시청자들로부터 원균이 너무 잘생겼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0년 전 불멸에서의 원균과 다를 게 없다.-- 그나마도 불멸에서 원균을 맡은 최재성은 미남이긴 했지만 나잇살은 좀 붙은 상태였는데, 이일재는 너무 말라서 원균에 대한 기록과 더 심하게 차이난다. 하지만 원균 특유의 음흉함과 찌질함은 그나마 잘살렸다는 평가도 있다.] 6화에서 이일에 의해 이름만 언급되는데 디스당한다. 그리고 21화에서 팀킬과 안하무인격인 태도가 하급자들에게 언급되면서 결국에는 빼고 출정하자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씹힌다. 이순신 역시 참고 있다가 언젠가는 엄중히 경고하겠다고 말할 뿐. 43회에서 장문포 해전에 대해 이순신이 소극적이었다는 장계를 올린 게 언급되고, 전라좌수영 장수들이 더이상 참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면서 이순신이 소환해 수군을 분열시키지 말라고 경고받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이순신과 원균의 불화가 조정에서도 논의되면서 이항복의 주장으로 충청병사로 전출된다. 48화 왜군의 배 600여척을 치라는 명령으로 출정한다. 하지만 패배로 인해 원균은 한산도로 퇴각하고 그 소식을 들은 선조는 진노했다. 다시 출정하라는 어명을 내려 원균에게 전했지만 원균은 겁을 먹었는지 전열을 가담아야 한다.라고 도원수 권율에게 전하지만 오히려 권율은 원균을 불러 곤장을 치고 당장 어명이니까 출정하라고 한다. 원균은 '''승패는 하늘이 정하는법!..''' 이라며 참전하지만 조선 수군의 흑역사인 [[칠천량 해전]]을 만들었고 그곳에서 조선수군과 200여척 그리고 자신까지 전사한다. 다행인건 경상우수사였던 배설이 12척을 가지고 퇴각했다. [[파일:external/img.kbs.co.kr/cast01__1.jpg]] * 신명철 - 이관훈 류성룡의 심복 군관. 류성룡의 지시에 따라 주로 이천리와 함께 정탐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송상현의 부장 - 박병철 송상현의 명에 따라 일본군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 자신을 따라 준 것에 고마워 하는 송상현에게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라 한다. 전투 장면이 생략되면서 더이상 나오지 않으나 추정상 전사한 것으로 보인다. * 최 군관 - 최왕순 * 정운의 부장 - [[홍기준]] 한산도 대첩에서 등장한다.[[https://youtu.be/eWjbxA9evxU|]] [[분류:징비록(드라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